대학생 멘토 선생님과 처음 만난 멘티 친구들은 멘토와 함께 재미있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규칙을 함께 세우며, 멘토와의 관계를 차근차근 쌓아갑니다. 한층 가까워진 멘토에게 자신만의 관심과 역량을 드러내는 것은 어느덧 어렵지 않은 일이 됩니다. 멘토는 멘티 친구들이 자신의 고유성을 발견하고 이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창의 워크숍을 기획합니다. 매주 워크숍에 참여하는 멘티 아이들은,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는 즐거움, 자신이 지닌 색깔을 알아가는 기쁨을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창작워크숍 참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팔레트 챌린지' 에 참여하여, '창작자'로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문제를 정의하고, 필요한 자원을 고민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시도하는 등 스스로 문제 해결 과정을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성장을 확인하게 됩니다. 나아가 커뮤니티로 이어진 또래 창작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를 발전시켜나갑니다. 이 과정은 타인과 협업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연습하여, 커뮤니티 속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됩니다.